성남시, 경기도 공예품대전 출품자에 개발비 지원…최대 500만원

입상 성적, 공예품 상품화 가능성 등 종합 평가해 차등 지급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성남시는 ‘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출품자에게 15만~500만원의 공예품 개발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공예품대전에 작품 출품을 장려해 공예품 개발과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보조금 지원범위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분야에서 출품 공예품 제작에 들어간 설계·디자인 개발비, 재료비, 생산비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참여하는 1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공예제조업체와 개인사업자, 지역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다.

신청하려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우수공예품 개발 보조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기), 공예품대전 출품원서를 성남시청 기업혁신과에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보조금은 공예품대전 결과가 나오는 오는 7월19일 이후 입상성적과 공예품의 상품화 가능성 을 종합 평가해 오는 8월 차등 지급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76명에게 공예품 개발보조금 4380만원을 지원했다. ‘52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성남시는 개인상 16명, 단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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