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수출 중기 250곳에 '수출바우처'…최대 1억 지원[중기소식]

배민욱 기자 2023. 5.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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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포스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3.05.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1일 중소기업계 소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3일까지 올해 수출바우처 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내수·수출중소기업 250개사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받는다. 참여신청은 수출바우처 사업 누리집에서 하면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0일 서울 마곡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센터에서 서울경제진흥원, 한국표준협회와 '대·중견기업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스타트업 매칭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신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대·중견기업과 관련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연계한다. 또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0일 내수활성화 대책 발표에 따른 공단 액션 플랜을 마련했다. 내수 붐업 패키지와 지역·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대응 방안으로 구성됐다. 소진공은 5월 동행축제와 지역축제를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상권활성화사업 등 공단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온누리상품권 홍보 확대와 구매한도 상향 등을 연간 추진한다. 또 17개 초등학교 학생 대상 전통시장 어린이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시장 체험 활동을 진행해 전통시장(상점가)과 상권의 소비 촉진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은 지난 10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방송, 공연, 영화, 웹툰 등 주요 문화콘텐츠 분야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문화콘텐츠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기보는 올해 관련 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년대비 140억원이 증가한 1540억원의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플랫폼과 함께 '구독경제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독경제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유통 서비스다. 중기유통센터는 오아시스마켓,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프레시지, SSG닷컴 등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구독경제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6개 민간플랫폼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홈앤쇼핑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CCM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CCM위원회는 소비자중심의 경영문화를 정착하고 전사 관점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입한 의사결정기구다. CCM위원회는 매 분기 1회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이들은 소비자중심경영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과 프로그램 개발, 전사 관점의 소비자중심경영 활동 점검 및 성과 모니터링,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개선 활동 전개, 소비자중심경영 성과에 대한 포상 등을 수행한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챗GPT(ChatGPT)' 특강을 열었다.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이다. AI가 자연어 데이터를 대량 학습해 대화 형태의 문장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현재 일상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강을 맡은 미래연구소 김태연 소장은 챗GPT 개념과 원리를 설명했다. 이어 챗GPT를 적용하는 업무기획, 문서작성, 마케팅 활용 등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한 '헤이, 이태원 프로젝트' 회식 챌린지에 동참했다. 소공연은 지난 4일 이태원역 인근의 프렌치레스토랑 '꾸띠자르당'에서 회식챌린지에 진행했다. 소공연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대한안경사협회와 한국산업용재협회를 지명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달 8일 회식 챌린지를 제안했다. 참여자로 지명된 사람이 이태원 식당에서 동료·가족과 함께 식사한 인증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잇_태원(eat_taewon)'를 붙여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소진공 대국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기자단 9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국민 SNS 기자단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온누리상품권,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등에 관한 정책안내와 체험수기를 온라인으로 홍보·확산한다. 기자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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