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주민 숙원사업 국가예산 확보 총력 등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주민숙원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김창덕 산청부군수와 담당공무원은 1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 및 재난예방사업 재원 등 상반기 특별교부세 사업비 확보에 나섰다.

김창덕 부군수는 현안 사업과 재난예방사업 등 모두 6건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산청군은 이번 행안부 방문을 계기로 지방교부세 및 국가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명품딸기 생산기술 교육

경남 산청군은 오는 23일부터 10월10일까지 제6기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을 운영한다.

6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교육은 명품산청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인력을 육성하고 딸기농가의 소득을 증대를 위한 것이다.

매주 화요일 총 21회, 84시간 과정으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교육한다.

교육과목은 기후변화 대응, 육묘 재배법, 딸기 품종별 재배법, 수정벌 관리, 관수기술 등 딸기 재배기술교육 및 현장견학과 농가 컨설팅 등이다.

수강 희망 농업인은 오는 1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안면 주민자치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33개 경로당 순회 교육

경남 산청군 신안면 주민자치회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순회교육’을 하고 있다.

고령층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사전에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 수법과 피해사례를 알리고 대처 방안 등을 홍보한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순회교육은 오는 16일까지 신안면 33개 경로당에서 진행한다.

앞서 열린 순회교육에서는 김태운 전 동의대학교 법학과 교수와 이권섭 산청경찰서 수사팀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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