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 깡다리 축제’ 구경오세요”

2023. 5.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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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튤립축제 등으로 유명한 임자도에서 '섬 깡다리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임자대교 개통 이후 처음 열리는 깡다리 축제다.

강달어는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 깡다리로 불리는 바다생선으로 주로 5∼6월에 잡힌다.

1970년대에는 신안 임자도 전장포에서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했던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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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임자도서 열려…행사 풍성
사진제공|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튤립축제 등으로 유명한 임자도에서 ‘섬 깡다리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임자대교 개통 이후 처음 열리는 깡다리 축제다. 군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강달어는 지역에 따라 황석어, 황새기, 깡다리로 불리는 바다생선으로 주로 5∼6월에 잡힌다. 1970년대에는 신안 임자도 전장포에서 파시가 열릴 정도로 유명했던 어종이다.

강달어젓은 소금에 절여 1년 정도 숙성하는데, 김장김치의 시원한 맛과 각종 국물의 감칠맛을 내는데 인기가 높다. 감자와 함께 조림이나 튀김으로 먹는 저렴하고 영양가 높은 서민 생선이기도 하다.

신안|양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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