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게임사업 매출 1170억원...전년比 7.6% 늘어

최종배 2023. 5.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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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1분기 게임 사업으로 11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6%, 전분기 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게임 부문은 전체 웹보드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 모바일 웹보드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432억 원으로 설 연휴 성수기 효과가 반영돼 전년 대비 0.8%, 전분기 대비 8.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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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1분기 게임 사업으로 11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6%, 전분기 대비 7.5% 증가한 수치다.

게임 부문은 전체 웹보드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 모바일 웹보드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432억 원으로 설 연휴 성수기 효과가 반영돼 전년 대비 0.8%, 전분기 대비 8.8%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모바일 웹보드 게임의 성과 및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의 9주년 이벤트 실적이 반영돼 73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NHN은 게임 사업에서 유의미한 매출 성과를 낸 '모바일 섯다'의 지역 점령전 등 콘텐츠로 웹보드 게임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작으로 선보일 루트슈터 게임 '다키스트데이즈'는 3분기 중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연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올해 1분기는 가시적인 손익개선과 더불어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 시기였다"며 "게임, 기술, 결제, 커머스, 콘텐츠 등 주요 사업에서 성장과 내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ESG 경영을 통해 건전한 지배구조를 정립하고 궁극적으로 NHN의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54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 전분기 대비로는 2.2%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1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전 분기 대비 90.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5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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