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의 치유 효과 검증한다…과민성 장증후군 임상실험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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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이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과 공동으로 템플스테이 치유 효과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 연구는 템플스테이 체험 전후의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변화와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증상 변화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시험 참가자는 △20세 이상 69세 이하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 △3개월 이상 지속 되는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 △ 사전 검사를 통해 결격 사유가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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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이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과 공동으로 템플스테이 치유 효과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 연구는 템플스테이 체험 전후의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변화와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의 증상 변화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식사 후 복통, 설사와 변비, 복부 팽만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 원인이 복합적이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 4주 후 분변 채취키트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증상 변화와 임상시험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들로 이루어진 생태환경을 의미하며, 신진대사, 소화능력, 질병 관리체계, 면역력 등 인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임상시험 참가자는 △20세 이상 69세 이하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 △3개월 이상 지속 되는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 △ 사전 검사를 통해 결격 사유가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최대 100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7월까지다. 참가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일산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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