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7월부터 인천공항 제 2터미널로 이전

신성우 기자 2023. 5. 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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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에서 국제선 여객을 맞이합니다.

오는 7월 1일부터 진에어 항공편을 이용하는 국제선 여객은 탑승수속과 출입국 심사 등의 절차를 제 2여객터미널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진에어는 지난 2009년 10월 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공항 제 1여객터미널에서 공항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1터미널 혼잡도 완화 추진의 일환으로 진에어는 이전을 통해 여행객의 보다 빠르고 쾌적한 인천공항 이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에어는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 SNS, e-티켓 등과 더불어 문자메시지, 알림톡 등을 활용한 대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여행사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터미널 이전에 따른 여객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진에어는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터미널 이전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제 2터미널에서 고객들이 편안한 항공 여행을 누리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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