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5회 섬의 날' 행사 충남 보령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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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5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충남 보령시가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원산도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섬들이 많다"며 "다가오는 섬의 날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과 보령의 섬을 방문해 섬 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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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내년에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5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충남 보령시가 선정됐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정부 기념일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섬 발전 정책을 알리고, 문화·체험 행사 등을 통해 우리나라 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열리며, 내년에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국내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 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장소를 주 행사장으로 하고, 세계에서 5번째이자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과 연결된 원산도를 전국적인 명소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원산도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섬들이 많다"며 "다가오는 섬의 날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과 보령의 섬을 방문해 섬 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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