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업중심대학' 사업으로 유망창업 기업 425곳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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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기술 창업기업 425개 사를 발굴해 408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경기도청에서 창업중심대학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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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기술 창업기업 425개 사를 발굴해 408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0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경기도청에서 창업중심대학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 활성화 정책으로 권역별 우수 창업 기반과 지역 내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을 선정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기업 사업화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성균관대가 지난 2월 선정됐다.
경기도와 성균관대는 경기대, 단국대 등 경인지역 13개 대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테크노파크 등 도내 13개 창업지원 공공기관 등 67개 지원 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기술 창업기업의 교육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기관들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기술창업(창업예비기업 포함)기업 425개 사에 총 408억원(국비 382억5000만원, 경기도 5억원, 수원시 2억5000만원, 성균관대 18억원)을 지원한다.
제품개발부터 마케팅,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320억원을, 교육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비에 88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창업기업 선발과 사업화 지원, 지원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협약기관별 창업 기반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공약인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창업 혁신 공간 조성' 사업을 창업중심대학과 연계 추진도 계획 중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기부 창업중심대학 사업뿐만 아니라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창업지원 사업에서 협약기관들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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