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오늘(11일) ‘엠카’ 출격…신곡 ‘Too Spicy’ 최초 공개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에스파가 신곡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5월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에스파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2일 KBS 2TV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Spicy’(스파이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Spicy’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퍼포먼스는 손가락으로 스파이시한 소스를 찍어 먹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동작과 발랄하고 활기찬 ‘Cool’함, 당당하고 화려한 ‘Hot’함 두 가지 매력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구성됐다.

에스파는 ‘엠카운트다운’, ‘쇼! 음악중심’에서 수록곡 ‘Salty & Sweet’(솔티 앤 스위트), ‘뮤직뱅크’에서 ‘Thirsty’(서스티) 무대도 함께 선보인다. 타이틀곡 ‘Spicy’와는 또다른 매력의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Thirsty’는 미국 빌보드가 최근 선정한 ‘10 Cool New Pop Songs to Get You Through The Week’(이번 주 당신을 버티게 해줄 10개의 신곡들)에 언급됐다.

빌보드는 “K팝 스타들의 R&B 소화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는 섬세한 트랩에서 영감을 받은 비트, 부드러운 보컬과 잘 어우러지며, ‘What you wanna wanna do boy?’라는 파트처럼 소녀들이 좋아하는 대상에게 살짝 윙크를 날리는 듯하다”고 호평했다.

에스파는 8일 발표한 3번째 미니 앨범 ‘MY WORLD’(마이 월드)로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 신기록(1,372,929만 장)을 경신했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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