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스페셜 OST 앨범 9일(오늘) 발매 [공식]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꽃선비 열애사' 가 '스페셜 OST'를 발매한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탄탄한 스토리와 네 청춘, 신예은-려운-강훈-정건주의 신선한 케미를 바탕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로맨스와 굵직한 정치 활극의 면모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꽃선비 열애사' 속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의 감성을 자극한 음원이 담긴 '스페셜 OST'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꽃선비 열애사'의 '스폐셜 OST'는 이미 발표된 7곡의 가창곡과 18곡의 BGM이 포함돼 극에서 느꼈던 설렘과 애절함, 강렬함을 더욱 증폭시킬 전망이다.

스위트, 파워, 환상 보컬이 총출동한 7곡의 가창곡은 '믿고 듣는 OST'의 품격을 완성한다. 정세운의 'Blooming'은 로맨틱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애틋한 마음을 사랑스럽게 노래한 진민호의 '녹아들어'와 여린 감수성과 가창력이 폭발한 신예영의 '백일몽'은 극 초반 화사하고 심쿵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풍성한 스트링과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순순희의 '하지못한 말'과 임지은의 'Addio'는 애절한 감정선이 담긴 팝페라 형식의 곡으로 극 중반 차오른 인물들의 간절함을 드러내며 극의 활기를 돋웠다.

또한 극 중 '강단 커플'의 서사를 담은 테마곡 손승연의 '다 그대라서', 잔잔한 피아노의 선율과 후반부 몰아치는 연주가 인상적인 전상근의 '그곳에 있기에'는 후반으로 갈수록 치솟는 사랑의 절절함을 담아 짙은 감정선을 일으켰다.

또한 '드라마 OST 히트 메이커'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18곡의 BGM은 듣는 재미를 살림과 동시에 리스너들이 열광할 고품격 음원으로 탄생해 충분한 소장 가치를 선사한다. '꽃선비 열애사'의 '스페셜 OST'는 가창곡과 BGM의 완벽 조합으로 명장면에서 느낀 감동을 다시금 되짚게 만들 것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꽃선비 열애사'는 최종회인 18회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과거 사연으로 이별 위기에 놓인 '홍시 커플'과 대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예고한 '강단 커플'의 애잔한 감정이 고조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꽃선비 열애사' 16회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