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구제역에 동물의약품株 '쑥'…대성미생물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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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만의 구제역 발생에 동물용 의약품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대성미생물은 각종 동물용의약품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구제역 예방백신이 주력 제품이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농장에서 모두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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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만의 구제역 발생에 동물용 의약품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대성미생물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8%)까지 치솟아 1만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미생물은 각종 동물용의약품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구제역 예방백신이 주력 제품이다. 같은 시간 제일바이오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체시스(23.16%), 이글벳(19.2%) 등 다른 동물용 의약품 관련주도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농장에서 모두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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