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위반' 혐의 FBI 수배자 10명…최근 급증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추적 중인 용의자가 10명으로, 최근 그 수가 크게 늘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1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최근 불법적인 담배 거래와 관련해 FBI의 수배 명단에 북한인 심현섭, 중국인 칭궈밍·한린린 등 3명이 추가되면서 FBI가 쫓는 대북제재 관련 용의자는 10명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추적 중인 용의자가 10명으로, 최근 그 수가 크게 늘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VOA는 FBI 자체 홈페이지 '지명 수배자 명단' 목록을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VOA에 따르면 최근 불법적인 담배 거래와 관련해 FBI의 수배 명단에 북한인 심현섭, 중국인 칭궈밍·한린린 등 3명이 추가되면서 FBI가 쫓는 대북제재 관련 용의자는 10명이 됐다.
VOA는 최근 몇 년간 대북제재 위반 혐의자에 대한 미 법무부의 기소가 급증하면서 FBI가 관련 인물을 공개 수배하는 경우도 같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 이전까지는 FBI가 명단에 올려 추적하던 용의자는 싱가포르의 대북 사업가 탄위벵,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인 박진혁 등 2명뿐이었는데 최근 2~3년 사이에만 8명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중에는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스페인 국적자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영국인 크리스토퍼 엠스 등이 포함돼 있다.
somangcho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