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전화했다고?” 부임설 들은 모리뉴는 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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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에서 명성을 되찾고 있는 '스페셜원' 조세 모리뉴 감독이 파리생제르맹(PSG) 부임설에 입을 열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PSG 부임설 질문을 듣고 "PSG가 나를 데려가기 위해 전화했다고? 만약, PSG가 나를 찾는다면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기에 나를 찾은 건 아니다"라고 가짜뉴스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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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AS로마에서 명성을 되찾고 있는 ‘스페셜원’ 조세 모리뉴 감독이 파리생제르맹(PSG) 부임설에 입을 열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PSG 부임설 질문을 듣고 “PSG가 나를 데려가기 위해 전화했다고? 만약, PSG가 나를 찾는다면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기에 나를 찾은 건 아니다”라고 가짜뉴스임을 전했다.
PSG는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지만, 전체적인 면에서 만족할 만 한 시즌은 아니었다. 가장 중점을 뒀던 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16강에서 떨어졌다.
더구나 경기력도 만족할 만 한 수준은 아니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현 감독을 향한 불신이 깊어진 상태다.
PSG는 카리스마와 명성을 갖춘 명장을 다시 찾게 됐고, 최근 로마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모리뉴에게 눈길을 돌리고 있다.
모리뉴는 지난 시즌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달성하고 있고, 올 시즌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다. 로마는 현재 리그 7위에 있지만, 4위 인터밀란과 승점 5점 차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 중이다. 로마를 점점 강팀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모리뉴에게 매력을 느낄 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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