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수술 받은 우즈, 시즌 두 번쨰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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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목 수술을 받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
11일(한국시간)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발표한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는 우즈의 이름이 빠져 있었다.
그는 올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컷 통과를 이뤘지만, 눈에 띄게 다리를 절어서 또 다른 후유증이 아닌지 우려를 낳았고 끝내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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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때 힘겨워하는 우즈.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
11일(한국시간)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발표한 대회 출전 선수 명단에는 우즈의 이름이 빠져 있었다.
PGA 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우즈 대회 불참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다. 그는 지난달 20일 수술받은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우즈는 2021년 2월 교통사고 때 부러졌던 오른쪽 발목 복사뼈의 외상 후 염증을 치료하기위해 뉴욕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술은 다 회복하는데 빨라야 8주에서 12주가량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컷 통과를 이뤘지만, 눈에 띄게 다리를 절어서 또 다른 후유증이 아닌지 우려를 낳았고 끝내 수술대에 올랐다.
우즈는 6월 US오픈과 7월 디오픈도 출전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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