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기업현장애로 지원단 출범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5. 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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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8천여 개 김해시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원단을 구성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현장애로 지원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김해기업 현장애로 지원단'이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성호 진흥원장은 "중소기업 현장애로 지원단이 발굴하고 해결한 사안을 바탕으로 하는 산업발전 정책 추진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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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기업 현장애로사항 적극 발굴,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누리집 캡처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8천여 개 김해시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원단을 구성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현장애로 지원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김해기업 현장애로 지원단'이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해기업 현장애로 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진흥원은 지원단 출범에 맞춰 현장애로 지원정책 확대를 진행한다. 기존 기업애로에 대한 단순 자문지원을 넘어서 사안별 최대 7일까지 여러 전문가의 심층자문 및 현장방문 등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의 걸림돌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심층지원 이후에는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특히 200여 명의 자문위원을 3년 이내에 1천명까지 늘려 김해시만의 차별화된 현장애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현장애로 사항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산업 정책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호 진흥원장은 "중소기업 현장애로 지원단이 발굴하고 해결한 사안을 바탕으로 하는 산업발전 정책 추진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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