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호텔신라, 바다식목일 맞아 바다정화활동 등

우장호 기자 2023. 5. 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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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호텔신라는 지난 10일 '바다식목의 날'을 맞아 제주 서귀포시 대평리 일대에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제주 바다 본연의 푸른 모습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깨끗한 바다만들기 THE GREEN, THE SHILLA' 수중·연안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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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호텔신라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호텔신라는 지난 10일 ‘바다식목의 날’을 맞아 제주 서귀포시 대평리 일대에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제주 바다 본연의 푸른 모습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깨끗한 바다만들기 THE GREEN, THE SHILLA’ 수중·연안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호텔신라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다이버, 해녀 등과 함께 수중에 있는 쓰레기를 육지 밖으로 꺼내고 연안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6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일컫는다.

이날 캠페인에는 호텔신라 임직원을 포함해 서귀포시청, 해양환경공단,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수중핀수영협회,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실천회, CSR impact, 대평리 어촌계 등 20여개 기관에서 약 300명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활동 중 안전사고에 대비해 서귀포해양구조대에서는 의료인력과 장비들을 지원했다.

대평포구는 해안쓰레기가 많이 밀려오는 지역으로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플라스틱, 캔 등의 생활쓰레기와 폐어구가 주를 이루었다.

호텔신라는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에서 운영 중인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 창업생태계 포럼' 성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최근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열린 '제1회 제주창업생태계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도내 창업지원기관, 금융, 공기업, AC와 VC, 민간협회 등 약 30여개 파트너사들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과 기관은 힘을 합쳐 제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혁신 거버넌스 구축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그동안 도내에서 다양한 경제·산업 관련 포럼들이 운영돼 왔지만,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민·관 합동으로 지식공유, 지원협력 등 거버넌스형 지원 협의체 조성이 이뤄진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참여한 기관 및 파트너사들과 실효성 있는 포럼 운영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지난달 제주 최초의 팁스(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돼 1억원 이상 투자시 최대 9억원이내 R&D 정부지원금 매칭지원이 가능하게 되면서 기술기반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도 마련해 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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