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2023 블로썸청소년음악제 개최

'LOVE FNC' 공익재단과 MOU…유명 아티스트 멘토링 기회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청소년들이 행복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무대인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한다.

김동섭 SK브로드밴드 고객가치혁신 담당(오른쪽)과 한성호 LOVE FNC 이사장이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SKB]

SK브로드밴드(대표 유영상)는 FNC 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 LOVE FNC(이사장 한성호)과 2023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음악제에서는 청소년들이 행복을 주제로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한 음악을 공모해 심사한다.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FT아일랜드, CNBLUE, AOA 등으로 유명한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멘토링과 트레이닝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10명은 7월 중 결정된다. 8월19일 경연을 통해 최종 대상 1명과 최우수상 4명 등 수상자가 가려진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음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상작들은 플로(FLO) 등 음악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발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호 SK브로드밴드 ESG추진 담당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SV(사회적 가치)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가 청소년 행복 증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