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읍·면·동 종합감사→2~3개 기관 통합·집중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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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대상 종합감사를 통합·집중 감사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김포시 감사 규칙'에 따라 3년 주기로 시행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를 개별 기관 종합감사가 아닌 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2~3개 기관 통합·집중 감사 방식의 '종합감사 추진계획'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감사계획 변경에 따라 다음달 김포본동, 장기본동, 운양동 3개 행정복지센터의 종합감사를 통합·집중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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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대상 종합감사를 통합·집중 감사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김포시 감사 규칙’에 따라 3년 주기로 시행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를 개별 기관 종합감사가 아닌 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2~3개 기관 통합·집중 감사 방식의 ‘종합감사 추진계획’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3년간 읍·면·동 종합감사에서 기관별로 적발된 15.8건의 지적사항 대부분이 주민등록 업무 처리 부적정 등 8개 분야에서 반복된데 따른 조치다.
시는 신규직원의 업무 처리미숙과 업무 인수인계 미비, 업무연찬 소홀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향후 읍·면·동 종합감사 시 각 기관에서 지적된 반복사항에 대해 자체 점검을 우선 시행한다. 이후 그 결과에 대한 표본조사 등 적정성을 검토해 수감 대상에서 제외해 종합감사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감사계획 변경에 따라 다음달 김포본동, 장기본동, 운양동 3개 행정복지센터의 종합감사를 통합·집중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기욱 시 감사담당관은 “기관이 자체 점검을 통해 스스로 개선할 기회 제공을 통한 업무 책임성 강화와 감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집중 감사로 시민 수요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감사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에 이어 오는 11월 월곶면과 하성면 2개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종합감사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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