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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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인 '이클레이'(ICLEI)로부터 11일 공식 회원인증서를 전달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이클레이 회원 가입으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각 지방정부와 연대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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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인 '이클레이'(ICLEI)로부터 11일 공식 회원인증서를 전달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클레이는 1990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독일 본에 세계본부를 두고 있다.
131개국 2천600여개 지방정부가 함께 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서울시, 경기도, 충남도 등 56개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다.
시는 이클레이 회원 가입으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각 지방정부와 연대해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이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 도시 전환, 자원순환 클린 도시 조성, 스마트 안전 환경구축, 생태 보전 및 산림 복원을 추진 중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클레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책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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