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객 맞춤형 여행 '관광택시' 운영…4시간 6만원

한송학 기자 2023. 5. 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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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택시로 지역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관광택시를 연중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관광택시 기사들은 관광객이 사전에 정한 코스로 운행하면서 관광지 안내, 맛집 소개 등 가이드 역할을 한다.

관광택시 이용객(2~4명)에게는 여행 당일 남해 지역 화폐인 화전 1만원도 지급한다.

정중구 관광진흥과장은 "관광택시로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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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삼동면 물미해안도로(남해군 제공).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택시로 지역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관광택시를 연중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관광택시 기사들은 관광객이 사전에 정한 코스로 운행하면서 관광지 안내, 맛집 소개 등 가이드 역할을 한다.

이용은 군 외 주민등록을 둔 관광객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7일 전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관광진흥과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신청을 하면 담당기사를 배정해 이용객과 관광택시 가이드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기본 4시간에 6만원, 초과 1시간당 2만원이 추가된다.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주차료 등은 관광객이 부담해야 한다.

관광택시 이용객(2~4명)에게는 여행 당일 남해 지역 화폐인 화전 1만원도 지급한다.

정중구 관광진흥과장은 “관광택시로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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