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1분기 198억 적자…"와이캅 기술로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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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올 1분기 매출액 1112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9% 감소, 영업이익은 6.6% 증가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와이캅 기반 LED 칩매출이 서서히 증가되고 있다"며 "지난 분기보다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와이캅 기반 LED 칩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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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올 1분기 매출액 1112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28.9% 하락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9% 감소, 영업이익은 6.6% 증가했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와이캅 기반 LED 칩매출이 서서히 증가되고 있다"며 "지난 분기보다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와이캅 기반 LED 칩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세계 최초로 RGB 원 픽셀(One Pixel) 구조의 마이크로 LED기술인 '와이캅 픽셀(WICOP Pixel)'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CES2023에서 부품업체로는 유일하게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최은호 서울바이오시스 IR팀 상무는 "와이캅 기술은 서울바이오시스의 독보적인 기술이며, 미래 LED 디스플레이 개발 시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회사는 업계 최고 수준의 18000여개의 특허를 이미 확보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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