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김병철 불륜 알았다→‘머리채 잡을’ 각성 2막 기대 (닥터 차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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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의 후반전이 시작된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이 '닥터 차정숙'은 13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봉합'에 찾아온 변수들은 예측 불가한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가져온다.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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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이 ‘닥터 차정숙’은 13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20년차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 분)의 레지던트 도전기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자아낸다. 그리고 화끈한 반란은 2막에서도 이어진다.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봉합’에 찾아온 변수들은 예측 불가한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가져온다. 남편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차정숙과 위기의 서인호(김병철 분), 모든 걸 바로잡겠다고 결심한 최승희(명세빈 분)의 위태로운 행보, 차정숙을 향한 감정을 깨닫기 시작한 로이킴(민우혁 분)까지 네 사람에게 어떤 폭풍이 불어 닥칠지 기대된다. 이에 제작진은 2막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신입 레지던트 차정숙, 현실 딛고 ‘닥터 차정숙’으로 거듭날까
제작진에 따르면 차정숙의 신입 레지던트 도전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현실의 높은 벽과 편견,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새로운 내일을 위해 고군분투한 차정숙. 매 순간 눈물을 삼켜야 했던 차정숙이지만 인생의 연륜만큼 쌓인 진정성과 환자를 위하는 진심, 그가 보여준 ‘의사’로서의 사명감은 주변의 냉담한 시선까지 바꾸어 놓았다. 삶의 의지를 되찾는 환자들을 보면서 자신의 도전이 결코 무의미 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차정숙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도 쏟아졌다. 이전만큼 가정을 돌보지 못하는 죄책감에 주춤하기도 했지만, 차정숙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돌파했다. 어디에서도 환영 못 받은 실수투성이 신입 레지던트는 이제 ‘닥터 차정숙’으로 한발 성장했다. 왕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 시작한 차정숙의 인생 리부팅은 어떻게 완성될지, 또 남편 서인호와 최승희의 관계를 알게 된 그가 한 병원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후반부에서도 계속될 차정숙의 반란에 이목이 집중된다.
차정숙 각성으로 부부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차정숙은 이제 권위적인 남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 힘으로 딸의 꿈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렀다. 서인호의 이중생활 발각은 앞으로 닥칠 커다란 파란, 또 다른 관계 역전을 예고한다. 차정숙은 그간 의문으로 가득했던 남편 서인호의 이중생활을 확인하고 오열했다. 자신의 레지던트 도전을 그토록 반대했던 이유가 최승희와의 비밀관계에 있음을 깨달은 차정숙은 마음이 무너졌다. 가족에게 이중생활을 들켰음에도 서인호는 차정숙과 최승희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갔다. 특히 서인호, 최승희 사이의 딸 최은서(소아린 분) 존재는 아직 모르고 있는 상황.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한 차정숙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비밀이 들통난 서인호 행보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 차정숙·서인호·최승희·로이킴에 불어닥친 폭풍! 예측 불가 관계의 아찔한 터닝 포인트
차정숙, 서인호, 최승희, 로이킴의 아찔한 관계의 터닝 포인트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잘못 꿰어진 단추를 바로잡겠다며 모든 걸 감수할 의지마저 드러낸 최승희의 예측불허 행보와, 그간 차정숙에 대한 마음을 입 밖으로 내뱉지 못했으나 위기 상황에서 진심이 터져 나온 로이킴의 거침없는 행동은 아찔함을 더했다. 과연 이들이 위기의 차정숙, 서인호 부부에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복잡하게 얽힌 이들 관계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차정숙과 로이킴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를 폭발시키고, 아내의 색다른 매력에 감정 변화를 일으키는 서인호의 모습은 또 다른 변화를 짐작하게 했다. 존경하는 아버지 서인호의 민낯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가족 변화도 흥미롭다. 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차정숙, 인생 리부팅에서 상상도 못 한 기로에 선 차정숙의 선택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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