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박수근교’ 건설된다…127억원 투입, 내년 10월 준공

이동명 2023. 5. 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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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를 잇는 '박수근교'가 건설된다.

박수근교 건설사업은 안대리·박수근 마을과 송청리 간 마을 연결을 통한 시가지 접근성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 낙후된 비행장 주변의 개발 여건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송경용 군 건설과장은 "박수근교 건설은 시가지 간 접근성 개선뿐 아니라 지역 경관개선 효과까지 가져올 것"이라며 "도시 내 균형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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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군이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를 잇는 ‘박수근교’ 건설에 나섰다.

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를 잇는 ‘박수근교’가 건설된다.

박수근교 건설사업은 안대리·박수근 마을과 송청리 간 마을 연결을 통한 시가지 접근성 개선과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 낙후된 비행장 주변의 개발 여건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 78억4000만원과 도비 2억원, 군비 46억8400만원 등 총 127억2400만원이다. 2022년 10월 착공됐으며 2024년 10월 준공 계획이다.

양구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한 뒤, 이를 토대로 2020년 사업비를 확보해 2021년 실시설계용역과 소규모 환경·재해영향평가 등을 마쳤다.

사업은 교량(길이 127m, 폭 20m)과 접속도로(길이 165m, 폭 20m) 설치로 이뤄진다.

송경용 군 건설과장은 “박수근교 건설은 시가지 간 접근성 개선뿐 아니라 지역 경관개선 효과까지 가져올 것”이라며 “도시 내 균형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 양구군이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를 잇는 ‘박수근교’ 건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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