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1분기 매출 685억원... ‘P의 거짓’ 등 성장 모멘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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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1분기 매출 68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된 인센티브 효과가 제거되고 플랫폼 수수료 등 변동비가 감소하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흑자전환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323억 원을 기록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PC 퍼블리싱 사업부문 매각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27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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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1분기 매출 68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된 인센티브 효과가 제거되고 플랫폼 수수료 등 변동비가 감소하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흑자전환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323억 원을 기록했다.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 기조가 이어졌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PC 퍼블리싱 사업부문 매각에 따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275억 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 모바일 광고 매출이 포함된 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한 87억 원이다.
올해 네오위즈는 중국 게임사 ‘킹소프트 시요’와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고양이와 스프 중국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지식재산(IP) 라이선스 계약을 완료하며 라인업을 확보하는 등 실적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자체 개발 신작에 집중하고, IP 강화를 위한 노력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와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등 굵직한 타이틀 출시가 예정됐다.
P의 거짓은 IT·하드웨어 커뮤니티 퀘이사존과 협업해 게임 플레이 최적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내 이용자 대상 FGT(Focus Group Test)에 나서는 등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네오위즈표 서브컬쳐 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브라운더스트2는 글로벌 사전 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 전투 시스템 및 속도 개선, 편의성 강화 등을 업데이트 중이다.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Intella X)’ 출범도 앞두고 있다. 인텔라 X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이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이다. 인텔라 X 생태계와 함께 할 웹3 게임 개발사를 발굴해 게임 개발부터 온보딩까지 전 과정을 전폭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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