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청주서 4년 만에 구제역 발생…동물백신株 강세

이용성 2023. 5. 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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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구제역이 4년 만에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후 농장 한 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되면서 구제역 발생 농장은 현재까지 총 3곳이다.

구제역 발생은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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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구제역이 4년 만에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대성미생물(036480)은 전 거래일 대비 29.98% 상승하며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제일바이오(052670) 역시 29.93% 오르며 상한가를 찍었다. 이외에도 이글벳(044960)과 우진비앤지(018620) 등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7.57%, 19.68% 상승하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후 농장 한 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되면서 구제역 발생 농장은 현재까지 총 3곳이다. 구제역 발생은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68마리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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