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후 고국으로 간 조나탄 모야, 친정팀 알라후엘렌세에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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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안양에서 활약한 공격수 조나탄 모야가 새 소속팀에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팀 없이 지내던 조나탄은 최근 친정팀 알라후엘렌세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알라후엘렌세 측은 "조나탄은 훈련 시설에 있었지만 개별적으로 훈련을 하고 치료를 받고 있었다.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고 있고, 우리 팀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조나탄은 안양 이적 직전 알라후엘렌세에서 뛰며 102경기에서 38득점 22도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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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 안양에서 활약한 공격수 조나탄 모야가 새 소속팀에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로는 친정팀인 코스타리카 클럽 알라후엘렌세가 꼽힌다.
조나탄은 지난 4월 2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하루 뒤 안양은 해당 소식을 발표했으며, 4월 4일 구단 상벌위원회를 열고 조나탄과 계약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팀 없이 지내던 조나탄은 최근 친정팀 알라후엘렌세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미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ESPN 데스포르치는 "한 달 전 안양에서 방출된 공격수 조나탄 모야가 다가오는 시즌 미래에 대한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조나탄은 구단 훈련장에서 알라후엘렌세 유니폼을 입고 훈련을 진행했으며, 이 소식은 SNS를 통해 퍼져나가기도 했다.
특별한 발표는 없지만, 우선 다음 이적시장을 위해 폼을 유지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알라후엘렌세 측은 "조나탄은 훈련 시설에 있었지만 개별적으로 훈련을 하고 치료를 받고 있었다.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고 있고, 우리 팀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른 전직 알라후엘렌세의 선수들도 개인 운동을 위해 팀 시설을 사용한 적이 있다"라고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조나탄은 안양 이적 직전 알라후엘렌세에서 뛰며 102경기에서 38득점 22도움을 올린 바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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