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업인의 사랑방' 휴게쉼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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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농업인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경남도 시범사업인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작업 휴게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시설하우스 주산지에 개발 가능한 부지가 확보된 지역에 화장실, 샤워실 등 부대편의시설을 갖춰 농작업 질환과 과로사를 예방해 농작업자들의 영농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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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남도 시범사업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사업' 선정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 농업인들을 위한 휴게쉼터가 마련될 전망이다
하동군은 농업인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경남도 시범사업인 농업인 농작업 휴게쉼터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작업 휴게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시설하우스 주산지에 개발 가능한 부지가 확보된 지역에 화장실, 샤워실 등 부대편의시설을 갖춰 농작업 질환과 과로사를 예방해 농작업자들의 영농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하동군은 도비 2010만원·군비 4690만원 등 6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10월까지 시설하우스 일에 지친 농업들이 잠깐이나마 소통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의 휴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횡천면 남산권역은 미나리·딸기·취나물작목반에 마을주민과 작목반원 등 90여명의 농업인이 20ha에 달하는 시설하우스와 산지유통집하장 10여 곳에서 일하고 있으며, 농작업 휴게쉼터 조성 의지가 높고 조성 대상지가 적정해 최종 선정됐다.
하동군 관계자는 “민선8기 농업인 복지시책 추진 일환으로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가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해 더욱 효율적인 농업 경영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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