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한국 등 G7 초대국 정상도 히로시마 원폭자료관 방문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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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의 초대국 정상도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을 방문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G7 정상은 이미 평화기념자료관 방문이 확정돼 있으며, 초대국 정상도 이 자료관을 방문하게 해 핵 군축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환기한다는 게 일본 정부의 구상입니다.
히로시마를 지역구로 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19일 G7 정상과 함께 평화기념자료관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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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의 초대국 정상도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을 방문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초대국은 한국과 인도 등 8개 나라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G7 정상은 이미 평화기념자료관 방문이 확정돼 있으며, 초대국 정상도 이 자료관을 방문하게 해 핵 군축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환기한다는 게 일본 정부의 구상입니다.
히로시마는 1945년 8월 6일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곳으로, 평화기념자료관은 1955년 히로시마 피폭의 실상을 알릴 목적으로 개관했습니다. 피폭자의 유품과 피폭 전후 히로시마의 모습 등 원폭 피해를 보여주는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히로시마를 지역구로 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19일 G7 정상과 함께 평화기념자료관을 방문합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 등 G7 초대국 정상과도 함께 이 곳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기시다 총리의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G7 정상의 배우자들과 함께 평화기념자료관을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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