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강 라인 출격?...이강인, 토트넘 '예상' 25인 명단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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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다음 시즌 토트넘 훗스퍼의 '예상' 25인 명단에 포함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다음 시즌 토트넘의 '예상' 25인 명단을 공개했는데 여기에 이강인의 이름이 있었다.
매체는 다음 시즌 토트넘이 총 5명의 공격수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과 함께 이강인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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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이강인이 다음 시즌 토트넘 훗스퍼의 '예상' 25인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이스다.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 축구를 경험한 이강인은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스타일리시한 유형으로 성장했다. 정교한 왼발 킥은 '역대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플레이 스타일은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 다비드 실바와 종종 비교됐다.
이번 시즌엔 더욱 발전했다. 킥과 플레이 메이킹은 더욱 농익었으며 단점으로 지적받던 활동량과 체력, 스피드, 전방 압박 등이 모두 보완됐다.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된다는 점에서 고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엔 경기력에 물이 오른 모습을 보였다. 오사수나전에서 환상적인 드리블로 스페인 라리가 공식 계정에 박제되더니 셀타 비고전에서는 공격 포인트 하나 없이 9점대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대기록도 작성했다. 헤타페전에선 개인 커리어 및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스페인 라리가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리그 6호골을 기록, 개인 커리어 및 한국인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에 많은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겨울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이적설을 언급한 이후 꾸준히 다뤄지고 있다. 거론된 팀도 다양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후보로 떠올랐다.
최근엔 손흥민이 몸 담고 있는 토트넘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와 함께 토트넘 역시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이강인은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유산을 이어나갈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예 '예상' 명단에 포함시키기까지 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다음 시즌 토트넘의 '예상' 25인 명단을 공개했는데 여기에 이강인의 이름이 있었다. 매체는 다음 시즌 토트넘이 총 5명의 공격수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과 함께 이강인이 언급됐다. 매체는 "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는 잠재적인 자원은 이강인이다.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는 좌우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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