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5회 섬의 날’ 행사 충남 보령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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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다.
충남도는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제5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제5회 섬의 날 행사는 내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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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2024년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다.
충남도는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제5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제5회 섬의 날 행사는 내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령시는 머드축제 등 대형 행사 유치경험과 여유 있는 숙박 및 주차 시설, 여름철 17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섬의 날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령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과 연결된 원산도를 전국적인 명소로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남은 1년 섬의 날 행사를 알차게 준비해 섬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8월 8일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2019년 전남 목포시·신안군에서 제1회 섬의 날 행사가 열린 데 이어 올해는 경북 울릉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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