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켈리,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팔렸다

양미영 2023. 5. 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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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맥주 켈리가 최단 기간 최다 판매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4일 출시한 켈리가 지난 지난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는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던 테라보다 3일 빠른 속도로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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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후 36일간 104만 상자, 3162만병
테라 이어 최단 기간 최다 판매 경신

하이트진로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맥주 켈리가 최단 기간 최다 판매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4일 출시한 켈리가 지난 지난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약 3162만 병(330ml 기준)을 판매한 것이다.

/그래픽=비즈워치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는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던 테라보다 3일 빠른 속도로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됐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판매 속도에 맞춰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4배 이상 늘렸다.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동안 켈리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집중해 단 기간 내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제품의 주 음용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켈리와 테라의 투 트랙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통해 맥주 본질에 집중했다"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켈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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