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적자 지속…"신작 부재에 매출 하락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마블이 1분기 신작 부재와 기존작 매출 하향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되며 영업비용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올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6026억원, 영업손실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매출 6026억·영업손실 282억…비용 효율화 불구 매출 감소
신의탑·나혼렙·아스달 등 신작 9종 순차 출시…판호 5종 中 진출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넷마블이 1분기 신작 부재와 기존작 매출 하향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되며 영업비용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올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6026억원, 영업손실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전 분기 대비 12.3%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82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으며,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56%, 전분기 대비 43.7% 줄어든 201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458억원이다. 전분기에 반영된 무형자산 손상관련 비용의 미발생 효과로 영업외손익이 증가하면서 당기순손실 규모는 크게 감소했다.
1분기 신작 부재가 지속되고 해외 사업의 계절 요인 등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것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해외 매출은 5043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4%를 차지했으며,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8%, 한국 16%,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7% 순으로 구성됐다.
1분기 영업비용은 63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3% 줄었고,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이 가운데 마케팅비는 1003억원으로 신작 부재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7.9%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1% 줄었다. 인건비는 1875억원으로 인력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4%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다. 지급수수료는 매출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9.0%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다.
넷마블은 2분기부터 기대 신작들의 출시와 함께 하반기 본격적인 게임 사업의 반등을 노릴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신작 부재,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향 등으로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며 “2분기 이후부터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등 멀티플랫폼 기반의 신작 9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중국 판호를 획득한 5개 게임의 출시도 예정돼 있는 만큼 다시금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그 장재인 맞아?"…노브라로 파격 노출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아랫집서 불났다" 신고 알고보니…도 넘은 층간소음 보복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