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 24만주 규모 CB 콜옵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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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사이언스는 송성근 대표이사가 24만주 규모의 전환사채(CB)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콜옵션 행사와 지금까지 전환청구된 금액을 반영하면 이날 기준으로 전환사채 잔액은 제3회차 전환사채 잔여분을 포함해 87억원(약 226만주)이 남게 된다.
이번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를 포함해 모두 141만주의 주식을 매수했으며, 지분율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30.1%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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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주가치 제고, 경영권 강화, 책임경영 실천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 30.1% 확보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아이엘사이언스는 송성근 대표이사가 24만주 규모의 전환사채(CB)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10월 운영자금, 아이트로닉스 취득자금 조달 목적으로 제4회차 전환사채 100억원을 발행한 바 있다. 표면이자 2%, 만기이자 5% 조건이다. 이중 50%인 50억원 규모 물량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콜옵션 행사와 지금까지 전환청구된 금액을 반영하면 이날 기준으로 전환사채 잔액은 제3회차 전환사채 잔여분을 포함해 87억원(약 226만주)이 남게 된다.
송성근 대표이사는 2020년부터 꾸준히 회사 주식을 매수해 왔다. 이번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를 포함해 모두 141만주의 주식을 매수했으며, 지분율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30.1%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콜옵션 행사, 지분 확대는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실천함과 동시에 잠재 물량으로 주주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측면에서 이뤄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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