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로 상가건물 지하 침수…폭우·노후화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후된 건물 벽 틈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상가건물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동구 충장로3가의 한 상가건물(지상 4층·지하 1층 규모) 지하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물 관계자가 배선 작업을 위해 배관업체와 함께 건물을 찾았다가 지하가 물에 잠겨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건물은 공실상태로 창고로 사용하던 지하가 모두 비워져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노후된 건물 벽 틈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상가건물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쯤 동구 충장로3가의 한 상가건물(지상 4층·지하 1층 규모) 지하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물 관계자가 배선 작업을 위해 배관업체와 함께 건물을 찾았다가 지하가 물에 잠겨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약 1.5m가 침수된 것을 확인, 수중펌프 2대와 대원 8명을 투입해 5시간 가량 150톤의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당시 건물은 공실상태로 창고로 사용하던 지하가 모두 비워져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노후된 건물 외벽 틈과 천장 사이로 지난 어린이날 연휴 내렸던 비가 스며든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광주에는 광산 171.0㎜, 남구 138.5㎜, 무등산 134.5㎜, 풍암 125.5㎜, 광주(기상청) 119.7㎜ 등의 폭우가 내렸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