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FTA활용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 참여기업 모집

기사내용 요약
19일까지 미용·뷰티 관련 유망 중소기업 10개 사 모집
현지 상담주선, 상담장 제공, 통역원, 단체이동 비용 지원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FTA활용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10개 사를 모집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FTA활용 동유럽 미용·뷰티 통상촉진단'은 수출을 시작하거나 확대하고 싶지만 해외 구매자(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를 위해 수출상담회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유럽 미용뷰티 시장의 관문인 동유럽(불가리아·슬로바키아)에 통상촉진단을 10월16~21일 4박6일 일정으로 파견한다. 현지 구매자 연결, 상담장, 통역원, 단체이동(버스 임차) 비용,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무료 컨설팅을 통한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 중 사업장소재지(본점) 또는 공장소재지가 경기도이면서 지난해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미용·뷰티 품목 기업이다.

신청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031-8064-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케이팝을 필두로 케이드라마, 케이푸드, 케이뷰티까지, 다양한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아이템이 유럽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동유럽 미용뷰티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는 도내 기업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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