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토부 도로정비 평가 '우수기관'…2년 연속

함상환 기자 2023. 5. 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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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특별·광역시도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당해년도 도로정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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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특별·광역시도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당해년도 도로정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점검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현황 등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로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해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도로관리 실적과 노력도를 현장평가(70%)와 행정평가(30%)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 결과 인천시는 도로구조물 보수와 시설물 상태 등 12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시 중구도 전국 기초자치단체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천시 도로환경 분야 행정서비스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이번 2년 연속 도로정비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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