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위메이드, 신작 일매출 20억…목표주가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이 위메이드에 대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흥행을 점치며 영업이익 추정치를 11일 상향했다.
이날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4월 27일 출시한 매드엔진, 위메이드 퍼블리싱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며 "이번 분기보다 나이트크로우가 반영되는 2분기부터의 실적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이 위메이드에 대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흥행을 점치며 영업이익 추정치를 11일 상향했다. 이에 따라 목표 주가도 기존 4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위메이드의 종가는 4만8300원이다.
이날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4월 27일 출시한 매드엔진, 위메이드 퍼블리싱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며 “이번 분기보다 나이트크로우가 반영되는 2분기부터의 실적이 중요하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당사는 올해 위메이드가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출시가 예상되는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간 영업 적자를 지속될 것으로 추정하나, 위메이드가 40%의 지분을 보유한 매드엔진의 지분법 손익이 반영되는 순이익 기준 흑자전환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구작인 미르4와 미르M은 각각 국내/글로벌 합산 일매출 3억원, 2억원으로 안정화되는 모습”이라며 “1분기 있었던 미르M의 글로벌 버전 일매출은 3억원대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라이선스 매출은 지난 분기 대규모 MG 인식 역기저 효과로 81% 하락했다”며 “나이트크로우는 현재 일평균 매출 2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윤 연구원은 “나이트크로우의 기존 MMO와의 차별점은 언리얼5 엔진을 이용한 뛰어난 그래픽, 혈맹 단위의 쟁 콘텐츠보다 훨씬 큰 규모인 서버 단위의 쟁 콘텐츠”라고 했다.
그는 “무소과금 유저들이 게임 활동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쌀먹(게임 내 재화를 현금으로 파는 행위)’이 가능한 게임 디자인으로 다수의 롱테일 무소과금 유저를 확보했다고 판단한다”며 “이러한 게임성은 블록체인을 결합한 글로벌 버전에서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4분기 글로벌 출시 시 현재 일매출과 유사한 매출을 글로벌에서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사람도 힘든 마라톤 완주, KAIST의 네발로봇 ‘라이보2’가 해냈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우리은행,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