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유적 7곳 묶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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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한국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가야고분군을 평가한 뒤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합니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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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부에 남아있는 가야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됩니다.
오늘(1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는 한국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가야고분군을 평가한 뒤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코모스는 각국이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합니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됩니다.
가야고분군은 영남과 호남 지역에 있는 가야 유적을 하나로 묶은 연속유산입니다.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으로 구성됩니다.
이들 유적은 모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사진=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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