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세피해지원 전담팀' 가동…5명으로 구성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도시공사 1층 내에 설치된 부산시 전세피해지원센터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전세피해지원 전담팀(TF팀)'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담팀은 시 건축주택국 산하 실무팀 5명으로 구성돼 지난 8일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전담팀을 통해 피해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임차인 보호 지원을 비롯한 단속 강화, 실태 조사, 피해자 심리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부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안' 시행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담팀은 구·군,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민·관 합동조사단을 꾸리고 긴급 주거지원, 금융지원 등의 피해지원책을 확대 마련한다.

한편 '부산시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4월 부산진구 부산도시공사 본사 1층에 개소해 법률상담과 행정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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