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에너지밸리산단에 물류 관련 업종도 입주 가능

황태종 2023. 5. 11.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도 입주할 수 있게 됐다.

11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토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

또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인근에는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용지 물류 입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사진·조감도>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하도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도 입주할 수 있게 됐다.

11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토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 내용은 △입주 수요를 반영한 복합용지(5필지, 3만9433㎡)에 물류 관련 유치업종 추가 △기반 시설 설치 등 주민 요구사항 반영을 위한 사업 기간 연장 △확정측량결과에 따른 산업단지 면적 변경이다.

광주 에너지밸리산업단지는 광주 도심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91만8000㎡ 부지내 38만4000㎡의 산업용지가 조성되고 있다. 상업·지원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어 에너지 신산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인근에는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용지 물류 입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분양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물류시설 기능이 확충돼 에너지 신산업 허브로서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입주 수요에 적극 대응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이 미래 핵심 전략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