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에너지밸리산단에 물류 관련 업종도 입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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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도 입주할 수 있게 됐다.
11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토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
또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인근에는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용지 물류 입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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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도 입주할 수 있게 됐다.
11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토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 내용은 △입주 수요를 반영한 복합용지(5필지, 3만9433㎡)에 물류 관련 유치업종 추가 △기반 시설 설치 등 주민 요구사항 반영을 위한 사업 기간 연장 △확정측량결과에 따른 산업단지 면적 변경이다.
광주 에너지밸리산업단지는 광주 도심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91만8000㎡ 부지내 38만4000㎡의 산업용지가 조성되고 있다. 상업·지원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어 에너지 신산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인근에는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용지 물류 입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분양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물류시설 기능이 확충돼 에너지 신산업 허브로서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입주 수요에 적극 대응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이 미래 핵심 전략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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