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인터밀란 전면 스폰서, 받지 못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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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의 유니폼 전면이 허전했다.
경기 종료 후, 경기를 시청한 팬들은 인터밀란 전면 스폰서가 빈 것을 보며 의문을 표했다.
이에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인터밀란은 2021년 9월 DigitalBits와 7,500만 파운드(약 1,2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올 시즌 어떠한 돈도 받지 못했다. 그래서 해당 로고를 없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지난달 라치오전부터 전면 스폰서가 없는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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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인터밀란의 유니폼 전면이 허전했다. 이유는 돈이었다.
인터밀란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AC밀란에 2-0으로 승리했다. 2차전은 오는 17일에 펼쳐진다.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제코, 라우타로, 디마르코, 미키타리안, 찰하놀루, 바렐라, 뒴프리스, 바스토니, 아체르비, 다르미안, 오나나가 출전했다.
경기 초반에 터진 두 골로 순조롭게 승리했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제코가 칼라브리아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뒤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11분, 디마르코가 좌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정면으로 패스를 넣었다. 이를 미키타리안이 쇄도하며 공을 잡아냈고 침착한 문전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경기를 시청한 팬들은 인터밀란 전면 스폰서가 빈 것을 보며 의문을 표했다. 이에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인터밀란은 2021년 9월 DigitalBits와 7,500만 파운드(약 1,25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올 시즌 어떠한 돈도 받지 못했다. 그래서 해당 로고를 없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지난달 라치오전부터 전면 스폰서가 없는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당장은 허전할 수밖에 없으나, 당연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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