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조계사 인근에 17층 랜드마크 건물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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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조계사 인근에 지하7층~지상 17층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수송동 30번지 일대에 대해 조계사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과 도화서길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열린송현 녹지광장, 이건희 기증관 조성 등 주변 지역 여건과 서울도심 높이 시책 변화를 고려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계획을 위해 주민제안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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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조계사 인근에 지하7층~지상 17층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수송동 30번지 일대에 대해 조계사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과 도화서길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으로 주변에 경복궁, 서울공예박물관, 조계사 등이 위치하며 건축자산인 도화서길 일부가 포함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열린송현 녹지광장, 이건희 기증관 조성 등 주변 지역 여건과 서울도심 높이 시책 변화를 고려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계획을 위해 주민제안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3028.23㎡)을 신설해 지하7층~지상17층 규모의 건축물을 신축하고, 도화서길(건축자산)의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주변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라 건축물 고층부에 전망시설과 전시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라면서 "시민에게 개방된 열린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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