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VIP 트래픽 회복·드롭액 성장이 관건"-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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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강원랜드가 1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보인 가운데 향후 개선을 위해서는 VIP 트래픽 회복과 드롭액 성장이 중요하다고 11일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경기 둔화로 GDP 성장이 제한돼 사행산업 매출 총량도 많이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인당 드롭액도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개선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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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강원랜드가 1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보인 가운데 향후 개선을 위해서는 VIP 트래픽 회복과 드롭액 성장이 중요하다고 11일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9% 증가한 3581억원, 영업이익은 561.8% 늘어난 697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면에서 전망치인 936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영업 정상화로 인해 노무비가 증가했다"며 "성과급을 4분기에 전액 비용 처리하던 것을 분기별 균등 배분 방식으로 변경한 것도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일평균 입장객이 6940명(전 분기 대비 11.3% 증가)으로 증가했지만, 드롭액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정체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VIP 트래픽과 드롭액이 온라인과 사설 카지노로 이동한 가운데 올해 뚜렷한 매출 증가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경기 둔화로 GDP 성장이 제한돼 사행산업 매출 총량도 많이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인당 드롭액도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개선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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