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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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결제사 NHN KCP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NHN KCP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박준석 NHN KCP 대표이사는 "분기 거래액 10조원을 돌파하고,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리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오프라인 서비스와 해외 비즈니스 확대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과 이익 확대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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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분기 거래액 첫 10조원 돌파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결제사 NHN KCP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NHN KCP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264억원, 82억원으로 각각 18.1%, 15.3% 늘었다. 전통적인 커머스 비수기에도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온라인결제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TPV)은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며 분기 사상 첫 10조원을 돌파했다. 대형 이커머스 가맹점 신규 영입, 기존 가맹점들 대상 서비스 확대와 해외가맹점 거래액 고성장이 1분기 고성장에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프라인결제 부문의 경우 지난 3월 국내 상륙한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개시에 따라 통합단말기, 키오스크 등 자사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의 결제단말기 판매가 확대되며 실적이 개선됐다.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도입 시점에 맞춰 국제인증(EMV)을 선제적으로 완료해 빠른 실적 기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박준석 NHN KCP 대표이사는 "분기 거래액 10조원을 돌파하고,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리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오프라인 서비스와 해외 비즈니스 확대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과 이익 확대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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