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명예의전당, 공립박물관으로 건립

박선자 2023. 5. 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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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국내 최초 공식 야구 박물관인 '한국야구 명예의전당'이 기장군에 들어섭니다.

기장군은 한국야구박물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야구 명예의전당은 기장군 일광읍 일광유원지 천852㎡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며, 110년 한국 야구 역사와 관련한 약 5만 점의 자료를 보관하고 전시합니다.

기장군은 오는 2026년 야구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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