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실적 먹구름…목표주가↓-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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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렸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1분기 실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4% 떨어진 312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69% 내린 10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해외패션 실적 감소의 상당 부분이 종료 브랜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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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렸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1분기 실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4% 떨어진 3122억원이고, 영업이익은 69% 내린 10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해외패션 실적 감소의 상당 부분이 종료 브랜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패션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2% 줄어든 1634억원, 영업이익은 74.5% 줄어든 79억원으로 해외패션과 국내 패션 모두 실적이 줄었다"며 "소비 심리 악화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장품을 비롯해 코스메틱 사업에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7.4% 늘어난 919억원, 영업이익은 22.9% 감소한 54억원을 달성했다"며 "자체 화장품 매출액은 9.7% 역성장해 15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다"며 "일부 브랜드 종료 등 패션사업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 요인은 존재하지만, 올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은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회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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