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원정출산 해명 후 근황 “부족한 점만 보였다‥응원 감사”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디오스타’ 하차 소감을 밝혔다.
안영미는 11일 “‘라디오스타’ MC가 되기 전까진 저도 열혈 시청자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MC가 되니 본방사수를 못 하겠더라고요. 늘 부족한 점만 보여서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렇게 부족한 저에게 잘한다 잘한다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젠 저도 시청자 모드로 ‘라스’ 재미지게 볼게요”라고 말했다.
또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마지막 촬영 후 출연진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라디오스타’ 김국진 선배님, 유세윤 오빠, 구 선배, 제작진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함께했던 ‘라스’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안영미는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했다. 이날 그는 “5년 동안 하면서 많은 게스트를 만났는데, 이제 딱콩이라는 특별한 게스트를 만나고 오겠다”며 “많이 웃고 울고 배우기도 했다. 건강하게 순산해서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 춤으로 컴백하도록 하겠다. 세 오라버니들 잘 부탁드리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출산을 앞둔 안영미는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남편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원정 출산’이라며 의문을 품고 각종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안영미는 “저희 딱콩이 이제 8개월 됐다. 그것도 배 속에서.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 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다.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다는 지금 배 속에서 꼬물락하고 있는 아이에게 축복해 주시는 게 어떨까”라며 원정 출산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한 안영미는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거다. 생애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아 그걸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는가.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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