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아시아나CC 1단계 개보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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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가 회원제 골프장 '아시아나컨트리클럽'의 1단계 시설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CC는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편입된 시점인 2021년부터 매년 시설 개보수를 진행해 왔다.
이상 기온으로 인한 수재(水災) 예방을 위해 배수관로를 확장하고 낙석방지 시설을 강화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아시아나CC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문 회원제 골프장"이라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라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보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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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내 엘리베이터 신설·주차장 규모 확대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금호리조트가 회원제 골프장 '아시아나컨트리클럽'의 1단계 시설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CC는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편입된 시점인 2021년부터 매년 시설 개보수를 진행해 왔다.
먼저 체계적인 코스 관리 솔루션 운영으로 라운딩 환경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최근 2년간 대대적인 코스 점검을 통해 그린·페어웨이 배수 시설을 개선해 우천시 고객들의 라운딩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상 기온으로 인한 수재(水災) 예방을 위해 배수관로를 확장하고 낙석방지 시설을 강화했다.
드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코스 관리 솔루션도 운영한다. 잔디 생육 진단부터 계절별 질병 예찰, 배수로 파악 및 진단, 생육 불량 지역 집중 관리 등에 최신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시설 인프라 개선도 마쳤다. 클럽하우스 내 엘리베이터를 신규 설치했다. 라커룸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새단장했다.
최근 여성 고객 증가에 발맞춰 라커룸 내 화장대를 배치하고 시니어층 남성 고객들을 위한 좌식 부스를 추가 설치했다.
지상 주차장의 주차폭을 넓게 확장하고 주차대수도 약 400대 규모로 증가했다. 조경 공사, 도로 포장, 차선 도색 등 주차장 입구를 새단장했다. 전기차 확대 추세에 맞춰 전기차 충전 시설(9대)도 도입했다.
골프장 운영 관제 시스템은 카카오VX로 전면 교체했다.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통합 제공해 이용자들이 경기 진행 상황과 더불어 스코어 관리를 대시보드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5인승 전동 카트 60대를 추가 도입해 총 120대의 최신식 카트를 운영한다. 모든 카트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경사로 운행 시 주의 안내 방송을 시행한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아시아나CC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명문 회원제 골프장"이라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라운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보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부터 고객 서비스 확충까지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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