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의 중심 `새만금` 수혜… 군산 한성필하우스 마지막 분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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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아파트인 오식도동 한성필하우스가 149가구를 마지막 분양전환에 나선다.
지난 2012년 임대아파트로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분양전환 아파트로, 새만금 개발 계획의 최대 수혜 아파트로 손꼽힌다.
여기에 군산시는 새만금지구 개발과 연계된 물류중심지 조성과 지역 내 관광산업을 활용한 마이스 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어 이에 따른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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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아파트인 오식도동 한성필하우스가 149가구를 마지막 분양전환에 나선다. 지난 2012년 임대아파트로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분양전환 아파트로, 새만금 개발 계획의 최대 수혜 아파트로 손꼽힌다.
새만금 동서대로(20.12) 개통에 이어 남북도로 전체 구간이 개통(7월 예정)되면 새만금의 교통축인 십자형(+) 도로가 제모습을 갖추게 되는데 이로인한 민간의 투자 관심과 경제 활동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가 대규모 일자리 확보에 나서면서 업계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군산시는 지난 1월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친환경 지속가능한 자동차·조선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력산업 생태계 전환체계 구축 및 지역 업체 일감창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군산시는 새만금지구 개발과 연계된 물류중심지 조성과 지역 내 관광산업을 활용한 마이스 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어 이에 따른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한중합작 1조 2100억원 규모 2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건립 프로젝트가 확정되었다. 이번 투자액은 새만금 개발청 개청 이래 제조 분야 역대 최대 규모다. 오는 6월 새만금 국가산단 33만㎡ 용지에 연간 10만톤 생산 규모의 공장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1공장, 2027년에는 2공장을 가동할 계획인데 모두 1100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아니라 4월 16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LG화학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 공장을 연내 착공하기로 했다. 이는 세계 1위 코발트 생산회사인 중국 화유코발트와의 합작 공장이다. 새만금은 한 달새 3조원에 달하는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이자천지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시가 신산업 핵심기업을 유치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민일보에 따르면 시는 2019부터 매년 신규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망강소기업의 평균매출은 53.1%(1056억원), 고용은 36.6%(242명) 증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최근 재가동을 시작한 현대 중공업 군산조선소와 더불어 지역 조선업계는 미래 선박시장 선점을 목표로 중소형·친환경 선박기술 개발 및 대체연료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군산 한성필하우스는 지하1층 ~ 지상 최고 23층, 12개동, 전용면적 35~59㎡, 총 892세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일부세대에서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분양 전환 대상 면적은 35타입 66가구, 59A타입 70가구, 59B타입 4가구, 59C타입 9가구로 구성되며, 지하1층부터 지상 최고 23층으로 지어진 총 12개 동으로 59㎡이하로만 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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